기형아발생현황
  • 1971년부터 조사된 국내 기형아 발생 현황
    논문이나 보고서를 통해 보고된 국내 기형아 발생을 조사해보았다. 1971년부터 조사가 되었으며, 조사된 방법의 특성상 절대적 비교는 어려우므로 조사된 자료에 따라 시기별로 분류를 해보았다.
    임신 중 기형아 검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기형아 출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는 2008~2011년 사이 1만 명당 3.4~4.3명을 유지했다. 외국의 경우 다운증후군도 출산을 하는 경향으로 인해 1만 명당 10~20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운증후군의 출산율만 놓고 비교해볼 때 현저하게 낮아지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진단 기술의 발전 등으로 전체적인 기형아 분만율이 낮아져야 하는데 현실적인 통계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결과를 나타내주고 있다.
    기형아 발생을 막기 위한 ‘엽산 섭취’등과 같은 보건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학진단기술의 발전 등을 고려하더라도 조사된 자료가 보여주는 것은, 기형아 발생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 기형아 분만율 (1971년부터 1990년)
  • 서울 Y대학의 기형아분만율
    1971년 서울 Y 의대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신생아 2685명중 기형아는 34명으로 기형아 발생률이 1.3%였으나, 1975년에는 2029명중 49명(2.4%), 1980년에는 2257명중 79명(3.5%), 1985년에는 2455명중 86명(3.5%), 1990년에는 2524명중 98명(3.9%)로 점차 증가하였다.
  • 기형아 분만율(1993년과 2009년)
  • 인하의대 예방의학교실 논문
    ‘BMC 임신과 출산’(BMC Pregnancy and Childbirth)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009∼2010년 국내 7대 도시에서 태어난 선천성기형아는 인구 1만명당 548.3명(남306.8명, 여 241.5명)이었다. 신생아 100명 기준 약 5.5명이 기형아로, 1993∼1994년에 태어난 기형아가 100명당 3.7명(1만명당 368.3명)과 비교해볼때, 16년 사이에 급증한 것을 알 수 있다.
  • 기형아 발생률(2008년과 2011년)
  •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보고서(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연도별 기형아 발생률을 조사한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의 2014년 보고서에서도 기형아 발생률은 2008년 7%에서 2011년 10%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선천성 이상아 발생률 (2009년과 2014년)
  • 국내 선천성 이상아 발생 현황(보건복지부)
    선천성 이상이란 출생 시에 나타난 염색체이상, 신체적 기형, 감각이상, 대사이상, 신경발달학적 이상 등을 의미하며, 태아사망과 영아사망 그리고 장애발생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내에서 태어난 선천성 이상아는 4만4896명으로 전체 신생아의 10.3%를 차지했다. 2009년 5.1%였던 선천성 이상아 발생률이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들어 생식기계 선천성 기형과 순환기계 선천성 기형이 특히 급증하는 것으로 볼때 선천성 이상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있을 것이라 추정이 되며, 어느 하나의 원인으로 특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내에서의 발생이 외국과 비교를 할 때 현저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것은 현재 우리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게 있지는 않는지 파악을 해볼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