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탕 문의입니다.
별이
1
2,645
2012.03.28 09:47
우연히 원장님의 착상탕을 알게되어 문의드립니다.
올해 33살의 결혼 3년차로 2011년 3차례 인공수정실패후 2012년 3.16일 시험관 이식후 3.27일 어제 피검 결과 실패수치 나왔습니다.냉동배아된게 있어서 5월정도에 다시 시험관예정인데요..
수정란에 다 괜찮다고 했던지라 착상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자궁내막이 얇은 데다 2011년 2월에 자궁근종 수술을 한적 있습니다.손발이나 배가 차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곳은 전라도 광주인데요~~
-냉동배아해놓은게 있어서 5월에 예정인데..지금까지 병원 다녀본 결과 호르몬주사나 약을 먹을땐 한약을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3월생리 시작하고 4월말이나 5월초에 다시 생리시작하면 2~3일째 병원 내원해서 약이나 주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그때 계속 착상탕을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3개월정도는 충분한 몸을 만들고 진행하라는 내용을 자주 보게 되는데 냉동배아로 5월에 이식을 바로 하는게 괜찮은지 아니면 충분한 시간을 갖는게 좋은지 궁긍합니다.
-착상탕을 먹고자 하는데 진맥없이 약을 지을수있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 시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매일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배란주기에 맞춰 먹는지..
-그리고 한약짓는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현재는 시험관이식위해 3월부터 3개월간 회사를 휴직했습니다.콜센터업무 직종을 가진 직장인인데 1차 실패후 5월에 시술예정인데 3개월휴직이 5월에 종료됩니다.
그래서 퇴사를 해야 할지..5월에 시험관 이식후 6월에 회사 복귀를 해야 할지 잘 판단이 서질 않네요..
시험관 이식후 1차 피검에서 결과가 20이상 나오지 않으면 착상이 안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의 착상력이 시험관 시술에서 임신으로의 진행을 결정하기 때문에 성급하게 시술을 결정하시는 것 보다는 충분히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고 난 이후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궁의 내막이 얇거나 자궁근종수술의 경력이 있으시므로 착상에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착상탕도 가급적이면 진맥을 한 이후 처방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한번만 오셔서 진맥 받으시고 그 이후부터는 전화로 상담 가능합니다.
착상탕은 월경주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복용을 하시면 됩니다.
임신이란 것은 언제 될지 모르기때문에 자연시도를 꾸준히 하시기 바라며, 직장의 업무가 그리 과하지 않다면 업무를 병행하시면서 임신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그때 휴직을 하셔도 늦지는 않습니다.
30대이후 자궁의 착상력이 떨어진 경우 착상탕 복용을 3개월 정도 잡고 있습니다.
우선 자궁부터 건강하게 만드시기 바라며, 그 사이 자연 임신을 시도하시고, 그 이후에 시험관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다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