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탕 및 안태약
이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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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11:31
작년부터 불임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인공 2차 시험관 3차까지 하고 있구요, 시험관 2차때는 성공했다가 8주째 계류유산되었습니다.
작년 12월에 그로 인한 소파수술을 하고 지난 3월 31일날 3차 시험관 이식을 해서 1차피검결과가 나왔는데 수치가 미미하여 자연유산이 될 듯 합니다.
제가 현재 해외에 있는 관계로 5월즘에 한국에 들어가 한방치료도 한번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1.시험관 시술과 병행한다는 전제하에 착상탕이란건 배아이식을 하기 전까지 먹는거고, 그 이후는 유산이 되지 않도록 안태약을 먹는다....는게 맞습니까?
냉동 수정란이 있어서 5월 한달 쉬고 6월말에 이식할 예정인데 그럼 착상탕은 이식하는 전날까지 약 한달반 먹으면 되는건지요? 만약 임신확인된 두 안태약은 몇일분을 먹어야 하는지요?
2.한국에 한 한달있다가 다시 해외로 나와 체외수정 이식등을 할텐데... 즉, 이식전(임신 확인전)에 한국에서 진맥을 짚고 착상탕을 짓고나서...해외로 나와서 임신이 확인 된 후에, 한국에서 전에 한 진맥으로 안태약만 친정으로 만들어서 해외배송받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지...아님 꼭 임신한 상태의 진맥을 다시 봐야하는 필요가 있는지요?(그렇담 해외에서 안태약 먹긴 힘들겠군요...움직이지도 말고 안정해야하는데...)
3.이런 불임치료 관련 한약같은 경우 의료보험혜택이 있는건지요? 착상탕과 안태약 가격을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관 시술은 수정까지를 도와주기 때문에 자궁의 착상력이 좋아지면 임신 및 임신 유지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의 착상력은 바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시험관 시술 전 3개월 정도부터 착상탕을 복용하셔서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안태약은 임신이 된 이후에 유산기가 있는 경우 적극 유산을 막아주는 처방입니다.
착상탕이라고 해서 꼭 착상시기에만 복용하는 것은 아니며 임신 초기에도 복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오셔서 진맥을 받으시면 그 이후부터는 전화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한약의 경우 아직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착상탕의 경우 한달분에 45만원이며 안태약의 경우 보름분에 25만원입니다.
그럼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다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