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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 작년(2010년) 아기낳고 여름쯤방문해서 산후풍약 세달 지어먹고 괜찮아졌었고~
> 올해 5월경 또 몸이 시려서 산후풍재발인가싶어 방문해서 약지어먹었었죠.
> 기가약하다하셔서 약지어먹고 괜찮아졌구요.기억하실까요?
> 
> 근데요 ~ 목요일?쯤부터 또 온몸이 시려옵니다... 
> 지금은 머리,등,목덜미,팔뚝,허벅지,무릎,발바닥등등~ 작년최고로아플때만큼은 아니지만 
> 전 산후풍을 앓아봤었기때문에 이 시린느낌을 알죠.. 추운느낌이 아니라 차가운 파스바른듯한 화~ 한 시린느낌.
> 무섭고 너무춥고 싫습니다~
> 
> 저번주 장염을앓고 배앓이를한후 입맛이 없어 잘먹지않았어요~
> 사실 주변도움없이 애키우려니 밥챙겨먹기 귀찮을때도있고 거를때도있게되요.
> 이번주 몸이좀 나아가길래 며칠간 밀린집안일을 평소보다 많이했구요. 거의 하루종일! 물론 애봐가며... 힘에 부치다싶었는데
> 목요일 늦은오후쯤 장보러 집앞마트 유모차밀고 다녀왔는데... 엄청 춥더라구요
> 그후부터인지 그전부터인지~~ 그쯤부터 시려오더라구요 서서히~~
> 
> 분명 산후풍재발아니라고 두번째시렸을때 기가약해서 그렇다고하셨는데...
> 지금이런것도 재발이 아니라면 ~~ 
> 전 몸이 쇠약해질때마다 ,기가약할때마다 이렇게 시린증상이 와야하는지?
> 혹은 추운겨울때마다이렇게 시려야하는지??
> 한약안먹으면 이제 못사는 나이가 되서그런건지? 저 34살~
> ( 사실 몸안시려도  1년에 한번은 해먹을생각이었어요~ 체력딸리는거같아서~)
> 
> 물론 제가 밥잘챙겨먹지 못하고 규칙적인생활 못하고 늦게자고~애보고 집안일 체력딸리고~ 그것도 원인이될거라 봐요
> 그런데 그냥 엄청 추운느낌이라든가,힘이든다거나,감기가 걸리거나 몸살나면 그런가부다 하겠는데~ 
> 왜 두번씩이나  기가약해 힘들거나 추우면 시린느낌이 오는지 ㅜㅜ
> 시린거 이거 산후풍시린거랑 똑같잖아요 ㅠㅠ 
> 
> 잠이 안옵니다. 
> 전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데~
> 둘째낳고 다시 산후조리 제대로하면 좋아진다는데~ 
> 힘들어도 둘째라도 가져야하는지... 저 아직 계획없거든요.무서워서~
> 병원이 안맞는건지 ~별생각이 다듭니다 진짜~~
> 100%재발없다고  후기들보고 믿고 간건데 산후풍완쾌후 두번이나 이리 시린느낌을받으니 
> 전 어째야할까요??? 
> 약은지어먹을수있지만 ... 또 괜찮아지겠지만 ...
> 무섭습니다. 
> 
> 얘기가길어졌네요~ 
> 저 내일 병원 방문할게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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