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머니투데이(7/18)_남성 불임, 생정탕으로 한방(韓方) 해결

지난달 국회애서 불임 치료를 위한 보조 생식술에 보험급여를 실시한다는 내

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에 불임부부가 크게 환영하는 분

위기 일색인 가운데, 최근 불임 관련 이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불임 진료 환자수의 증가율은 매년 10~20%씩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1.3%로 여성의 4.8%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남성 불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0

최근에는 늦은 결혼, 호르몬 균형을 저해하는 환경요인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임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불임

부부는 전체 부부의 13.5%에 달해 7쌍 중 1쌍이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다. 예

전에는 고령불임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 이종훈여성한의원의 이종훈 원장은 “대개 남성 불임의 원인은 내분

비 기능 이상으로 생식 능력이 떨어지거나 운동성이 부족해 정상 정자의 감

소, 무정자증 등”이라며 “20대까지는 별 문제 없다가 과도한 흡연이나 과음,

스트레스로 인해 30대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남성 불임으로 돌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임 치료를 위한 한방치료로는 여성의 조경치료를 위해 특허 출원한 임신보

조촉진제 ‘이종훈착상탕’과 남성의 양정치료를 위한 ‘생정탕(生精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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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정(養精)치료는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물질인 정(精)을 길

러주는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처방 받은 한약을 복용하면 남성 정자의 수나

운동성에 큰 효과를 줄 수 있으며, 흔히 ‘정력이 약하다’는 것을 개선할 수 있

다는 게 이 원장의 설명.


이 원장은 “진료를 하다 보면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검사를 미루다 나중

에 발견되어 뒤늦게 남성불임 한약을 처방 받는 사례가 많다”며 “특히, 남편이

음주와 흡연을 하는 부부라면 남편을 불임의 원인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

고, 남편은 반드시 금주와 금연을 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

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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