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경제TV(8/22)_냉방병은 냉증과 난임 유발

◈ 냉방병은 냉증과 난임 유발

올 여름 태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얼마 전, 가전제품 제조기업 A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에어컨 판매량이 예년

(2009년~2011년 동기) 평균 판매량 보다 340% 가량 증가하는 등 올 여름 사상

최고의 폭염 때문에 밤늦은 시간까지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놓은 집이 많았다. 남

녀노소 시원하고 차가운 곳만 골라 다니다 보면 우리 몸은 기온 차를 견디지 못

해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데 냉방병은 특히
남성 보다 여성에게 더 안 좋은 영향

을 미친다.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냉증인데, 평소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고 무릎, 허리,

엉치 부분이 시리고 바람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갖고 있는 여성일 경우, 불임,

생리불순, 생리통, 각종 염증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난임

이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다.

올해로 결혼한지 3년 차가 된 강 모씨는 산부인과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한의원을 찾았다가 수족냉증이란 진단을 받

고, 착상탕 처방과 침, 뜸 등의 한방 치료를 받던 중 아기를 가지게 된 것.

이종훈여성한의원의 이종훈 원장은 “난임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맥을 해보면 난임 여성군은 20~40대 모두 나이와 상관 없이 정상 여성군에

비해 신체 하부의 냉증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손발이나 아랫배가 남달리 차거나 시린 여성들은 냉증을 갖고 있는 것인데, 냉증

은 골반 내의 혈액 순환을 나쁘게 하여 난소나 자궁의 조직대사를 저하시키고

호르몬의 분비, 자궁 기능 등을 약화시켜 배란, 착상, 임신 유지 등을 어렵게 한

다.

냉증에 의한 불임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는 하복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한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특히, 특허 출원

을 한 이종훈착상탕은 생리 주기를 바르게 하고 배란 및 착상을 도우며 아랫배

부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자연스럽게 임신이 되도록 한다.

이종훈 원장은 “손발이 찬 사람은 대부분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차

고 어혈이 쌓인 경우”라며 “기혈의 순환을 다스리는 착상탕을 처방 받아 꾸준히

복용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서 임신 성공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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