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아시아뉴스통신12/27] (불임컬럼)몸이 건강해야 아기도 찾아온다

불임 인구가 늘어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최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발표에 따르면 서울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000년 27.25세에서 2010년 29.82세로 2.57세 늘었고, 남성의 경우 29.65세에서 32.16세로 2.51세 많아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불임부부가 늘고 있는 까닭도 초혼 연령이 많아진 것도 한 원인이라고 한다.

 여성의 초혼 연령의 증가 이외도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 사회적 요인뿐 아니라 원인을 전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발생 빈도는 전체 가임 여성의 10~15%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

 이중 원발성 불임은 한 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못한 경우이고, 속발성 불임은 이전에 임신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 경우를 말한다.

 문제는 산부인과 불임 검사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단된 경우이다. 이는 몸 속의 신체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로 기혈 순환이 안 되어 몸이 차거나 어혈과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수정은 되어도 착상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기력을 회복해 주면서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불임치료법 '조경(調經)'이 도움이 된다.

 조경은 여성의 생리를 고르게 한다는 뜻으로, 여성의 건강 상태에 있어 임신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요소를 개선해 줌으로써 임신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어 주는 치료법이다.

 이종훈한의원 이종훈 원장은 "불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임신 3개월 전에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자궁을 깨끗이 하고 호르몬 분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조경 치료를 받는 것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데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일 생리통, 냉대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임신능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이를 치료하여 규칙적인 배란과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시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궁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착상탕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근본적으로 자궁 기능을 회복하는 처방으로, 자연스레 임신을 준비하게 만들어 주는 한약이다.

 이종훈 원장은 "조경치료를 통해 생리주기와 호르몬 분비 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하며, 착상탕을 통해 임신 초기에도 안전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다. 비만과 저 체중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체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불임이 치료되고 건강한 임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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