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일보 3/14] 인공수정 후 반복되는 유산, 불임 or 난임?


주부 S(38)씨는 요즘 매일이 스트레스다. 결혼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 아이가 없기 때문이다.
S씨는 산부인과 불임클리닉에서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것도 벌써 4번째인데 전부 유산됐다, “뭐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최근 불임 인구는 최소 60만 쌍으로 추산될 정도로 많은 것으로 알려 졌다. 개인적인 의사에 의해 일부러 피임을 하는 경우를 제외한다고 해도 높은 수치다.
 
문제는 불임 증상이 대부분 위의 경우와 같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라는 것이다. 불임한의원 관계자들은 이러한 경우, 원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의학이 아직까지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종훈여성한의원 이종훈 원장은 원인 불명의 불임은 부부가 불임검사를 했을 때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인데, 인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각종 환경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불임보다 난임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생활과 합성 첨가물의 과다한 섭취,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노화된 자궁으로 인해 임신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운 뒤 꾸준하게 관리하여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임신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치료는 조경치료다. 자궁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이 치료법은 한약, , 침 치료를 병행하며 진행한다. 조경치료는 특히 여성의 자궁이 아이가 착상하기에 적절한 상태로 유지시켜 유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만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에 실패한 경우라면 여성의 체질과 식습관, 생활습관, 직업 및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우고 남성과 여성 둘 다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받아 몸을 보하는 것이 좋다.
 
불임 치료를 위한 한방치료로는 여성의 조경치료를 위해 특허 출원한 임신보조촉진제 이종훈착상탕과 남성의 양정치료를 위한 생정탕(生精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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