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내일신문 4/25] 출산 장려, 불임 치료가 급선무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예비 신부들의 불임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다. 언론에서는 불임 부부 증가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건강에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가 늘어난 까닭이다.

불임은 정상적인 부부가 결혼 후,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 보통은 부부 생활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6개월 이내에 80∼90%가 임신을 하고  2년 이상이 지나면 95% 정도는 임신을 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여성 불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평상 시 몸을 차게 하는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자궁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불임 유발 요소는 바로 자궁 건강인 셈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이나 불임 치료 한의원의 한의사들은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 비해 무월경이나 생리불순 등의 문제가 있는 여성층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청소년에까지 확대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는 입장이다.

이종훈여성한의원 이종훈원장은 “요즘에는 출산경험이 없는 20, 30대 미혼여성뿐만 아니라 결혼 후 불임 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불임 치료상담이 많다”며 “이들 대부분은 월경 불순이나 무월경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별 다른 이상 없이도 불임 진단을 받은 경우도 많다”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아주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수술적인 치료 없이도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월경불순이나 무월경은 월경을 정상적으로 일어나게 하기 위해 자궁을 깨끗하게 하는 조경치료와 함께 각 단계별로 음양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정상적인 월경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특별한 질환을 진단 받지 않았는데도 원인을 알 수 없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착상탕이나 침, 뜸 등의 치료를 통해 건강한 신체로 만들어 가면서 안정적인 임신을 준비할 수 있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권장 영양 섭취요구량에 맞는 식사를 하고, 표준 체중과 근육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여성이나 남성 모두 스트레스와 술 담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해결하고 몸을 보하기 위해 철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종훈여성한의원 이종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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