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울경제 7/10] 신체 건강해도 임신 안 될 때, 문제는 ‘이것’때문



최근 신체가 건강한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을 찾는 젊은 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불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수가 14만여명에서 2010년에는 18만여명으로 24.4%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른 진료비는 40%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의 4.3배로 높게 나타나는 추세를 보였다. 

2013년인 현재는 이보다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불임은 보통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하는데도 1년 동안 자연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전문의들에 의하면 최근에는 불가항력적인 절대적인 불가의 상태가 아니라 인체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임신이 되지 않는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기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을 찾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연적으로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특히나 요즘은 여성만큼이나 남성의 문제도 커지고 있어 남녀 모두 인체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는 한방 치료를 통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도 하다. 여성의 경우는 우선 자궁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조경치료를 시작으로 진행하게 된다. 여기에 착상탕 등의 한약과 뜸, 침 치료를 병행하면 하복부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자궁 기능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하단전을 튼튼하게 하고 정과 골수가 충만하게 만드는 처방을 받되, 평소 건강한 2세를 위해 금주와 금연을 생활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종훈여성한의원 원장은   “요즘 임신이 되지 않는 문제는 불가(不可)보다는 난임의 문제가 더 많다. 따라서 부부 양쪽 모두 면역기능을 높이면서 건강 상태를 개선해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합리적인 해결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여성한의원 이종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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