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2/14)_[이종훈원장의 불임클리닉] 시험관아기 실패? 착상탕 복용이 성공률 높여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 여배우가 결혼 후 시험관 아기 시술을 12번이나 했는데도 실패했던 사실을 밝히면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12번이나 실패 했는데 매번 똑같이 아프고 힘들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 동료 연예인은 12번의 시험관 아기 시술은 아이를 12번이나 낳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불임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최근 이렇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으로 시험관 아기나 인공수정 등을 통해서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불임 여성 클리닉의 이종훈 원장은, “혹여 불임 검사를 통해 불임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낙담할 필요는 없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생활이나 몸을 따듯하게 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불임의 원인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선다면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얼마든지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고 희망메세지를 전달했다.

- 불임, 원인에 따라 한방 치료병행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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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불임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심한 생리통, 자궁질환, 수족냉증, 여성의 호르몬분비 문제로 인한 배란이나 착상문제,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 기저질환에 의한 배란문제 등의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무정자증이나 정자 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이유 등이 있다.

이런 경우들에는 부부간에 서로 체중부터 음식습관, 체질 개선 등의 여러 가지를 불임치료를 함으로써 충분히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불임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을 정도로 원인이 불명확한 불임의 경우들이 있는데, 특히 이런 때에는 몸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 면역력의 문제로 보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종훈 원장은, “실제로 산부인과 불임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아이를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한의학적인 진료를 해보면,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것 같아도 몸속의 신체 균형이 흐트러져 기혈 순환이 안 되어 몸이 차거나 어혈이나 스트레스가 심하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정은 되어도 착상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조경치료를 통해 자궁을 깨끗하고 안전한 장소로 만들어 주는 치료가 특효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수정란의 안전한 착상을 돕고 유산을 방지하는 착상탕은 특허를 출원하였고 임신성공률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의 한방치료는 환자 개인의 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처방된다. 특히 각각의 병증이나 개인에 맞게 맞춤 처방된 한약은 내분비 기능을 좋게 하고 자궁을 비옥하게 하여 배란과 착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한약은 정상적으로 정확히 처방되었다면 몸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는 약이 되므로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한약 복용 기간은 대략 3개월 정도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보조적인 요법으로 침이나 뜸 치료를 통해서 하복부의 기혈 순환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것도 불임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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