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0311)_불임 부부, 한방치료로 임신 성공한사례 늘어

불임의 고통에 시달리던 불임부부들의 임신 성공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환경 호르몬 이나 MSG, 전자파나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 때문에 갈수록 불임부부와 계류유산, 심지어 기형아 임신도 늘어가는 현실에서 불임치료 성공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정부의 불임부부에 대한 지원정책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으로 불임치료를 받으려는 부부가 늘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많은 불임 부부들이 수정관 아기나 시험관을 시도할 때 한방 불임치료를 병행하면서 성공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훈 원장은, “남성의 정자가 정상이고 여성의 배란이 정상인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부부들은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이런 경우 여성과 남성 모두의 인체를 건강하게 하고 수정된 아기가 제대로 착상하게 하는 등의 한방치료가 좋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한의원에 내원하는 부부 10쌍 중 7쌍은 후일 건강한 임신 소식을 따로 알려올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불임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종훈 원장은, “불임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을 하려면, 물론 남성의 정자상태도 좋아야 하고 여성의 배란도 정상적이어야 하지만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명이 잉태하여 열 달 동안 자라게 되는 공간인 여성의 자궁내부의 환경요인 또한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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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이라면 자궁건강부터 챙기고 봐야 한다는 소리다. 자궁이 비옥하고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게 유지되어야 불임을 방지하고 임신하기에 적당한 환경이 비로소 만들어지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조경치료’라고 하여 여성이 임신하기 전부터 자궁을 깨끗하게 만드는 치료를 하고 있다.

여성의 몸이 평소에 차고 생리통이 심하다면 산전보약을 통해 몸을 따듯하여 체질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 때 생리기능을 정상화시키며 자궁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바꿔주는 치료를 조경치료라 한다.

만일 임신에 한 번 성공했다가 이미 계류유산을 경험한 경우라면 반드시 사전에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에는 한약 처방과 함께 침치료와 뜸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자궁의 문제 외에도 스트레스 과다로 인해 기(氣)가 뭉친 경우나, 너무 뚱뚱한 비습(肥濕)의 경우, 또 너무 마른 경우에도 자궁의 습도가 안 맞아 불임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도 병증에 맞은 한약을 처방하면 어렵지 않게 불임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녀를 임신하여 출산까지 건강하게 이루어 내는데 도움이 된다.

만일 무정자증, 정자 수 부족, 발기부전 등의 남성불임의 문제라면 남편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받아 꾸준히 복용하여 건강한 임신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또 시험관 시술을 하려고 마음먹은 경우라면, 미리 착상탕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착상탕은 이종훈 원장이 임신과 수정, 착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한약들을 환자 상태에 맞게 처방해 만든 것으로 작년 말 특허출원을 했다. 착상탕을 복용한 환자들이 임신에 성공해 입소문이 나면서 부쩍 불임환자의 내원이 늘고 있다고.

불임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체계적인 진료를 하고 있는 이종훈 원장은, “착상탕은 임신 성공률이 높은 약제와 조합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최적의 배합으로 처방되었다”라며, “환자 개인의 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조제된 한약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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