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3/17)_불임으로부터 자궁을 지켜라!

뚜렷한 이유 없이 임신이 잘 되지 않아 걱정이 많은 주부 L씨는 얼마 전 산부인과 진료에서 불임 진단을 받고 낙담했다. 여성으로서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삶이지만 사랑하는 남편과의 사이에 2세를 볼 수 없다는 소식에 이혼생각이 덜컥 들었던 것이다.

수소문 끝에 불임 여성클리닉으로 유명한 한의원을 찾은 L씨는 선천적으로 자궁벽이 약하기 때문에 자궁을 먼저 깨끗하고 따뜻하게 만들면 임신이 가능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진단을 받아냈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을 호소하는 여성 중에는 선천적으로 자궁벽이 매우 약한 경우가 많다. 또 허약한 건강문제나 원치 않는 임신 등의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해 인공유산이나 임신중절수술을 감행한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자궁이 건강하지 못하여 임신이 어렵기 때문에 이유 모를 불임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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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건강 챙기는 침, 뜸 그리고 특허출원 된 “착상탕”의 효능
자궁벽이 약하고 건강하지 못한 관계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다른 자궁 질환까지 겪고 있던 L씨는 처음 두 달간은 침과 뜸, 유산 후 보약을 통해 손상된 자궁을 건강하게 만드는 조경치료부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점차 생리양도 많아지고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착상탕을 복용하면서는 아이가 건강하게 수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분당 아름다운여성한의원 이종훈원장은, “착상탕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시에 자궁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시술 후 착상된 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게 하고 조기 유산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습관성 유산이나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을 앞둔 여성의 경우 임신을 시도하기 1~2달 전부터 착상을 유리하게 하는 ‘착상탕’을 복용하면 성공적인 임신을 기대할 수 있다.

착상탕은 최근 임신성공율을 높이는 한약으로 특허출원을 했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를 하던 중에, 착상탕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임신 성공확률이 높은 것을 발견했다.”라며, “착상탕은 임신성공률이 높은 약제와 조합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최적의 배합으로 처방되어졌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환자 개인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조제된 한약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몸이 허약해 임신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보약을 써서 태아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받기도 한다.

가령 ‘태동’ 또는 ‘태루’라고 해서 임신 중에 태아가 심하게 움직이고 피가 비쳐 유산 징후를 보일 때가 있다. 산모는 ‘절대 안정’을 취하면서 누워 있는 것이 좋고 ‘안태음(安胎飮)’ 계통의 한약을 써서 유산방지하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출산에 임박했을 무렵에는 ‘불수산(佛手散)’이라는 약을 써서 순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출산 예정일에 맞춰 하루 이틀 정도 쓰는 약인데, 출산 당일 ‘이슬이 비칠 때’ 바로 먹으면 순산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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