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3/22)_[이종훈원장의 한방칼럼]자궁이 튼튼해야 불임도 낫는다!

최근 불임으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이 늘고 있다. 행복한 결혼에 이어 당연히 아이를 가질 거라는 기대감은 잠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갖는데도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불임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진 시기이다.

불임은 보통 과거에 임신한 적이 있음에도 다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와 남성과 여성의 한 쪽 문제로 인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또 계속해서 계류 유산 등으로 임신유지가 어려운 경우로 나뉠 수 있다.

혹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정상인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원인 모를 불임은 불임클리닉이나 여성클리닉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여성 진료를 하고 있는 한의원을 찾아 자궁을 먼저 튼튼하게 만들면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 진료를 하다 보면 산부인과 불임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아이를 갖기 어려운 경우를 많이 만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것 같아도 몸 속의 신체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한방치료와 병행하면 임신 성공률을 훨씬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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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 건강하지 않은 여성은 보통 인체의 기혈 순환이 불안정하여 어혈이 쌓이고 스트레스가 심하게 있으며, 몸이 찬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수정은 되어도 자궁 내 착상이 되지 않아서 불임이 되는 경우로 보고 자궁을 먼저 건강하게 해주는 ‘조경(調經)’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조경은 여성의 생리를 고르게 한다는 뜻으로, 여성의 건강 상태에 있어 임신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요소를 개선해 줌으로써 임신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어 주는 치료법이다. 불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기를 가지기 원하는 모든 여성들은 최소한 임신 3개월 전에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자궁을 깨끗이 하고 호르몬 분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조경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종훈 원장은, “조경치료는 한약을 통해 기본으로 진행되는데 한약을 처방할 때는 여성의학 전문가에 의한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환자 개인의 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임신을 위한 착상탕 복용도 권장할 수 있다. 착상탕은 임신을 위한 처방으로 그 효과가 좋아 특허출원까지 받은 상태이다. 이종훈착상탕은 이종훈 원장의 오랜 임상경험 결과 만들어진 처방으로, 반드시 진료 후에 받아볼 수 있다.

또 여성의 몸 상태에 따라 불임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 체질과 체중 등을 고려한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비만한 여성은 지방이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서 배란장애를 유발시키고, 저체중 여성은 체력이 약해져 규칙적인 배란과 정상적인 생리 주기가 깨지기 때문이다.

만일 생리통, 냉대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임신능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이를 치료하여 규칙적인 배란과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병증이나 개인에 맞게 한약을 처방해야 내분비 기능을 좋게 하고 자궁을 비옥하게 하여 배란과 착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보조적인 요법으로 침이나 뜸 치료를 통해서 하복부의 기혈 순환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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