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4/5)_원인불명 불임의 고통, ‘한방치료 병행해볼 것’

요즘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임. 최근 불임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정상적인 남녀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경우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은 정확한 치료법도 없어서 많은 부부가 마음을 다치기도 한다.

최현지(가명. 33세)씨는 최근 2년 동안 시험관 아기 시술을 무려 5번이나 받았는데도 임신에 실패했다. 온갖 좋다는 불임클리닉은 다 다녀보아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이라 치료비 부담만 늘어났을 뿐 뚜렷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이제는 거의 포기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다가 얼마 전, 불임으로 고생하던 한 부부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임신에 성공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게 되었다. 부러운 마음에 자신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불임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을 찾은 최씨는, “하루라도 빨리 임신하고 싶다. 임신하는 한약이 있으면 지어달라”고 호소했다.

불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름다운 여성한의원 이종훈 원장은, “불임의 원인 검사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을 많이 한 부부는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다”라며, “임신은 자연적인 것이 가장 좋은데, 조급하게 마음을 먹지 말고 우선 인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결혼 후 별다른 피임 없이도 아이가 들어서지 않는 것을 '원발성 불임'이라 하며, 출산 이후 1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을 '속발성 불임'이라 보고 치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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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발성 불임은 여성이나 남성이 몸 관리를 잘못해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자궁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혈의 흐름을 제대로 잡아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자궁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조경치료는 생리주기와 호르몬분비 기능을 조절해 자궁을 건강하고 비옥하게 만드는 한방치료이다. 불임환자뿐만 아니라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생리통이 심하고, 자궁이 찬 여성이 받아두면 좋다.

이종훈 원장은, “실제로 불임해소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불임부부들 중에서는 조경치료만 받고도 임신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건강한 자궁을 만들기 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보하는 한약도 함께 처방 받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 특히 ‘이종훈착상탕’은 이종훈 원장이 임신 성공률이 높은 약제와 조합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가장 적합한 배합으로 처방하는 한약치료로 최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종훈 원장은, “환자 개인의 체질, 식사, 생활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조제된 한약으로, 얼마 전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성 정자 희소증이나 움직임이 적은 경우에도 기운을 북돋고 정력을 높여주는 한약처방을 받으면 건강한 부부생활과 불임치료 임신에 희망적인 소식을 안겨줄 수 있으며, 여성이 만약 생리주기가 불분명하거나 냉대하, 수족냉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진단을 받아보고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 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종훈 원장은, “한방 치료를 병행하며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을 때 성공률이 높다”며, “한방 치료의 힘을 빌려 불임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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