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중앙일보(8/9)_습관성 유산, 한방치료가 해답 될 수 있다

자궁을 따뜻하고 기능을 건강하게 해주면 안전한 임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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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에 결혼한 유지선(37, 가명)씨는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이가 없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불임은 아니다.

임신에 성공한 적이 3번이나 있지만 초기에 계류유산을 경험해 이제는 아이가 생겨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처음부터 임신을 하지 못하는 불임부부들도 속상하겠지만, 힘들게 가진 아이가 뱃속에서 유산되고 말았을 때의 그 슬픔과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이제는 임신테스터기에 두 줄이 생겼다고 해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바람에 더욱 아기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습관성유산’은 확실한 원인을 밝혀내기 어려워, 한번 진단을 받게 되면 향후 임신에 대해서도 막막해진다. 스트레스와 유산이 번갈아 생기면서 습관성 유산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더욱 속이 타 들어간다.

최근 아예 임신이 불가능한 불임도 많지만 유씨처럼 지속적인 유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임신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한의원을 찾아 습관성유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에서는 습관성유산을 ‘활태(滑胎)’라고 하며, 자궁이 차고 건조하며 약해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우선은 자궁을 건강하게 만드는 조경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그 밖에 성질이 조급하고 화를 잘 내는 경우, 타박상, 낙상 등 외부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이종훈원장은, “임신을 시도하기 1~2달 전부터 자궁을 튼튼히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임신을 한 뒤에도 태아의 착상을 잘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산을 방지하고 임신을 촉진하여 불임 여성들이 처방 받는 한약은 일명 ‘이종훈착상탕’이라는 임신보조촉진제로 특허 출원한 처방이다. 이종훈착상탕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시에 자궁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시술 후 착상된 상태가 잘 유지될 수 있게 해준다. 복용시기는 임신 시도 1~2달 전부터 하는 것이 좋다.

이종훈 원장은, “습관성 유산이나 인공 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에 자주 실패하던 여성들이 조경치료나 착상탕 복용으로 임신에 성공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습관성 유산의 증상이 있는 여성이나 인공 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을 전후해서 적절하게 한약을 복용해 몸 상태를 조절함으로써 조기 유산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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