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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의 희망’ 이종훈 원장, 올해의 신지식인 선정

최고관리자 0 6,950 2015.12.22 16:38
 

 직접 연구소 설립해 난임 연구…“효과적인 한약 개발에 힘쓸 것”

결혼출산이 늦어지며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난임치료와 연구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의 이종훈 원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제26기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

그간 수많은 난임 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는 최근 복면가왕의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에게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선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인 김한석씨 부부 또한 본 한의원을 통해 난임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종훈 원장은 지난 16일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받는 자리에서 "스트레스, 늦은 결혼 등으로 최근 일곱 쌍 중 한 쌍의 부부는 난임을 겪는 실정"이라며 "산부인과 진단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난임이라고 할지라도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극복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난임 부부들이 희망을 잃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훈 원장은 한의원을 운영하며 직접 여성의학연구소를 설립, 난임 관련 연구와 실험을 병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료인이다. 이 원장의 여성의학연구소에서는 내분비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난임의 기전을 밝히는 것과 더불어, 영양막세포(trophoblast)와 태반으로부터 유래한 세포(JEG-3)을 이용해 착상한약 같은 한약의 처방이 임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종훈 원장이 특허출원한 임신보조촉진제인 착상한약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기능을 강화시켜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안전하게 착상,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종훈여성의학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착상한약 외에도 난임에 효과적인 한약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신지식인 인증은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낸 인물에게 부여된다. 신지식인은 학계와 정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데, 올해는 이종훈 원장을 비롯해 총 70여 명이 명예로운 신지식인의 명단에 올랐다. 제26회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식은 16일 이종진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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