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딩크부부였던 저희 부부가 아기가 갖고 싶었을 때는 이미 둘다 나이가 들어버려서 바로 시험관 시술을 했었는데, 피검 3차까지 했지만 화유로 실패하고, 그래 1차 도전이었으니 쉬어가며 몸 관리 하는 차원에서 한약이나 먹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종훈 여성한의원을 찾게 되었는데요~!

사실 직장인에게는 큰 돈이기도 하고, 설마 이 약을 먹는다고 해서 임신이 되겠어? 하는 의구심도 살짝 있었는데 믿져야 본전이다 하는 생각으로 저는 3개월, 신랑은 1개월치 처방해주셔서 꾸준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먹은 지 1달 정도 됐나? 생리를 안해서 해 본 임테기에서 두줄이~~~!! 뜨든!!! ㅎㅎㅎㅎ 저희는 그전에도 화유를 2번이나 겪었던 터라 사실 조심스럽기도 하고 믿기지 않기도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안정기 까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설렘반, 걱정반으로 가득했던 임신 초기를 지나 지금은 16주4일 중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는 기형아검사 결과도 저위험군으로 이상없다고 연락받았구요~!

신랑이랑 저는 둘다 건강관리를 조금씩 해오고 있었지만, 이종훈 여성한의원에서 한약 먹은 게 제일 큰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얘기하곤 해요~^^ (물론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에겐 효과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검사들이 남아있고, 만출까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아무 이벤트없이 만출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냥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싶어 글을 남깁니다.(부끄러워서 이름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다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