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만2년됐구요.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건 지난 9월부터입니다. 나이는 38살이구요 산전검사했을때 자궁나이는 36살로 나왔어요. 나이에 맞게 나왔고 임신시도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약 1년정도 저의 몸을 체크한 결과 매달 그러는건 아니지만 거희 대부분 생리 7-10일전쯤 아주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펜티라인을 할정도의 갈색혈이 3-4일씩 비추곤 했습니다.
그리고 12월 1월 인공수정 연달아 실패했구요.
첫번째 인공수정때는 인공수정하고 바로 미세하긴하지만 출혈이 7-8일동안 계속 소변볼때마다 휴지에 묻어나거나 펜티에 살짝 묻어날 정도의 갈색혈과 핑크빛 출혈이 있었어요.
출혈 5일째 병원을 찾았지만 자궁입구쪽이 아닌 자궁안에서 출혈이 있는것이며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라는 말만 받고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번째 인공수정도 마찬가지로 인공수정후 저녁때부터 출혈이 시작돼서 6-7일까지 출혈이 있었고 역시 실패로 끝났어요.
그리고 요번에 자연배란으로 인공수정 3번째 시도를 했구요. 질정과 유산방지하는약을 아침저녁으로 한알씩 먹고있습니다. 오늘로 9일째구요. 유산방지하는 약을 복용해도 인공수정 5일째부터 9일 지금까지 계속 소량의 출혈이 있구요.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냉정한 한줄이 나오네요.
주변사람들이 임신하기전 몸을 만들어야 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제가 너무 오만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달부턴 반신욕도 시작했구요. 복군자가 좋다고해서 하루에 한잔씩 꼬박꼬박 마시고 있습니다.
도데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
이번에는 미리 한약을 먹어야하나 해서 이렇게 상담문의드립니다.
생리전에 조금씩 갈색혈이 비추는 것은 황체기가 약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인공수정을 하셨을때에도 출혈이 있었으며, 황체기를 도와주는 질정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황체기가 강화되지 못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황체기에 대해 쉽게 설명을 하면.
벽돌과 시멘트에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배란기 전까지는 자궁내 벽돌을 열심히 쌓아가게 되며, (내막증식)
배란기 이후에는 벽돌을 쌓는게 아니라 이미 쌓여진 벽돌사이에 시멘트를 잘 발라서 구조가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시멘트는 구조 뿐만 아니라 착상기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단백질들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까지 생리 유형을 보게 되면, 시멘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의 생성능력이 다소 떨어졌음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을 시도하시게 된다면 그부분을 충분히 보완을 해주시는 것이 착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줄 수 가 있습니다.
자력으로는 복구가 잘 안되니 내원하셔서 상담후 처방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다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