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자궁내막증식증 진단을 받고 산부인과에서 소파수술을 한 뒤, 2010년 의사소견서를 가지고 대학병원에 가서 자궁경수술?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소파술과는 다른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약 10년이 지난 후,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내막증식증이 재발했다고 합니다.
8년 전과 동일하게 의사소견서를 써주셔서 대학병원을 갔더니 호르몬치료와 그것 또한 안되면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비용적으로도 너무 부담이 되고 약 10년 전 수술한 것이 끝인 줄 알았던 저에게는 수술을 권유하는 의사의 말이 받아들이기 버거웠습니다.
이전에 동네 한의원에서 피부알레르기+생리불순 및 생리통으로 한달 반동안 한약을 먹고 호전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약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한의원에서 여성질환 치료항목에 자궁내막증식증이 없어 이렇게 온라인으로 문의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자궁내막증식증은 수술후 5년사이 재발율이 30%가 넘어가게 됩니다. 종양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그 뿌리가 다시 서서히 자라게 되므로 한번 수술을 하고 나면 이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권하게 됩니다.
지금 임신을 계획 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치료방법이 정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지 않으신다면 우선 호르몬 치료를 산부인과에서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10년 사이에 새로이 신약 허가 받은 약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궁근종의 경우 '이니시아정' 으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3년전에 개발이 되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에도 호르몬 치료법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요법을 받아보시면서 증식증이 컨트롤이 되면 그게 최선의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만일 임신을 원하신다면 그때는 호르몬 치료나 수술요법은 부담이 되므로 한의원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다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